2010. 6. 11. 14:14
IT/핸드폰
"국민이 원하면,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이 한 몸 바쳐 국가와 민족과 유권자를 위해 견마지로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못들은 척하고 뒤로는 다 빼먹을 것 다 빼먹고, 쓴만큼 가져가는 사람들이 태반이 넘는다. 이러한 유사한 구문으로 SKT의 정만원 사장이 "고객이 원한다면 아이폰 4도 출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소비자가 원하면 아이폰4도 언제든지 출시할 수 있다는 이야기로 들리는 내용이다. 물론 기사라는 것이 머리 빼고 몸통 빼고 꼬리만 달랑 써놓고, 무슨 가십기사처럼 쓰는 것이 유행이다보니 의미가 잘못 전달될 수도 있다는 점은 감안하여야 하지만 비즈니스 안목이 눈꼽만큼이라도 있다거나 상식이 있다면 "미끼성 발언"이라고 일축할 수준이다. 말하자면, 정치인의 후계자 지명 발언이나 기업에서 승진을 두고 던지는 상사의 미끼성 발언, 그러나 정작 전대를 차고 있는 사람의 코파던 손끝에 날라가버릴 수 있는 군상들이 비열한 발언처럼 들린다. 영화 "공공의 적" '강철중'식으로 하자면, "형이 니 생각 많이 해 봤거든, 니가 원하면 해 줄 수 있어. 그런데 서비스가 안되거든. 니가 감수하고 알아서 고쳐 쓸거면 해 줄 수 있어. 근데 형이 썩은 사과 이야기 나오면 기분이 꿀꿀해 지거든. 쌈쓩 겔라그 S가 더 좋고, 서비스도 잘되거든." 정도의 발언을 한 것이다.
비즈니스는 냉정한 것이다.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는 것이 비즈니스이고, 수익을 내지 못하는 비즈니스는 존재하지 않듯이, 생산자는 제품판매를 위해 특정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지 않는것 또한 불변의 진리이다. 경쟁구도를 통해 판매경쟁이 일어나고, 알 수 없는 위기상황에서 시장에서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판매자를 다변화한다. 그러나 비즈니스의 냉혹함은 신뢰를 져버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보통 신뢰는 어려운 시기에 어떤 도움을 서로 주고 받았는지에 따라 상당히 차이를 보이게 되고, 얼마나 적극성을 가지고 비즈니스에 참여했는가에 따라서 상호간에 특권을 부여하는 것이 기본이다. 애플에게 있어서 AT&T에 대한 독점적인 판매권한을 영원히 지속시키는 것은 분명히 불가능한 일이고, 조만간 비즈니스 구도에 변화를 줄 것은 분명하다. 그렇지만 그간의 수많은 예측에도 불구하고 이번 WWDC에서 애플과 AT&T는 서로에 대한 지지와 지원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스티브 잡스가 프리젠테이션에서 AT&T가 커다란 호의를 배풀었다고 언급을 할 정도였다면, AT&T는 하드웨어 판매로 보는 수익의 대부분을 포기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아이폰이 가져다 줄 통신망 매출을 보고 비즈니스를 했을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작년 4분기에 300만대, 올해 1분기 27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한 경험에 비춰보아 하드웨어 마진을 최소화하였고, 신기능과 최신 부품을 사용하면서 생산단가가 올랐을 애플도 일정정도 자신의 마진을 줄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포가 맞아서 서로 양보를 했고, 그것이 비즈니스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그리 멀지 않은 과거인 작년 말 아이폰 출시에서 SKT는 삼성과의 이면계약으로 인해 아이폰의 출시를 지연만 시키다가 소비자에게는 커스터마이징이라는 어줍잖은 변명거리를 만들면서 출시를 하지 않았고 KT만이 독자 출시를 하게 되었다. KT의 입장에서는 출시에 대한 연기로 인해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는 상황에서 탈피하겠다는 목적과 지속적인 지연을 하고 있는 SKT와는 별개로 독자적인 행보를 취하여 스마트폰 시장 선점효과를 보겠다는 목적이 결합되면서 자연스럽게 단독 출시를 결정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황태자 조직과는 거리가 있는 KT는 제안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없었거나, 조금은 차별적인 제안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고 그 결과 아이폰에 더욱 적극적인 대응을 했을 수도 있다. 물론 KT는 비즈니스 도의상 애플과 소비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시를 결정했다는 그럴듯한 그러나 조금은 신뢰도가 떨어지는 출시결정 이유과 이로인한 비즈니스 불이익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언급했을 것이고, 이에 대해 애플이 일부를 보상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주기를 요구했을 것이다. 한국 아이폰 출시로 미국 본사와 의견조율을 하면서 출시가 지연되는 것에 대한 문책성 독촉을 받았을 애플의 CEO라면 KT의 비즈니스 이익과 목적에서 도출된 출시였어도 KT에서 향후 받을 수 있는 개연성있는 불이익을 일정정도 보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을 것이고, AT&T의 전례와 유사한 조건, 즉 한시적 독점과 그 기간 출시되는 제품에 대한 독점 혹은 과점을 제시하지 않았을까 예측이 된다.
이러한 비즈니스적인 관계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정만원 사장은 마치 애플이 SKT와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목줄을 길게 빼고 항시대기 중인 것처럼, 소비자가 원하니 아이폰 납품하라면 언제든지 기꺼이 제품을 공급할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지만 거의 '소설 천안함' 수준의 이야기로 밖에는 들리지 않는다. 물론 시장 점유율 50%의 SKT가 군침도는 시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체 휴대폰 생산을 하지 않고있는 KT의 30% 시장이 어떤 의미에서는 더욱 매력적일 수도 있다. 그리고 시장 성숙도에서 미국보다 뒤쳐저 있는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대략 분기당 4~50만대 판매를 했다면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인구수에서 한국의 6배에 달하는 미국에서 분기당 300만대의 판매라면 KT의 판매량은 미국과의 시장 성숙도 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게 하는 수준으로, 흡족하지는 않아도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6월 24일 미국 및 일부 국가의 출시 이후, 한국에서도 7월에 판매되는 아이폰 4의 수급 능력은 복수 통신사에 공급할 만큼의 충분한 물량이 생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게다가 애플은 제품과 앱과 신규 기능으로 복수 통신사에 공급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의 수요자들을 KT로 이전시킬 수 있다는 계산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다.
물론 이러한 정황들이 KT가입자를 확대하는 데에는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KT도 딜레마에 빠질 수 있는 요소는 적지않다. AT&T에서 약정기간이 6개월 이하로 남아있는 경우, 아이폰 4로 기기변경을 할 수 있고 기타 위약금을 물지않아도 된다는 조건을 걸고 있다. 물론 AT&T입장에서는 아이폰으로 또 다시 1년 6개월 동안 소비자의 이탈을 막는 장치를 가지게 되어 이점이 있고 손익에 문제가 없다는 것은 계산에 계산을 거듭하여 내린 결론일 것이다. 그러나 KT가 미국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공격적인 대응을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현재의 보조금제도라는 것이 가격을 올려놓고 다시 보조금으로 매꾸는 기형적인 판매방식이지만 소비자들이 거기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보조금 감소로 할인이 적은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 소비자 이탈이 있지않을까하는 우려를 한다는 보도를 본 기억이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에 적합한 인프라가 확실하고, 통신의 품질이 보장되면서 제품의 품질과 가격이 적정하다면 할인율에 따라 통신사를 바꿀 스마트폰 유저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단지 스마트폰에 대해 잘 모르는 신규 사용자들에 대한 조삼모사성 마케팅에서는 불리한 측면이 적지않기 때문에 진퇴양란에 빠질 수도 있다는 점은 쉽게 예측할 수 있다. 머리를 덮으면 발이 나오고 발을 덮으니 머리가 나오는 형국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아이폰 4의 가격이 2년 약정에 199달러인 미국의 가격수준을 맞추기 위해 KT의 행보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리고 현재 재고로 가지고 있는 제품들은 보통 생산업자와 판매계약을 맺을 경우 필히 들어가게 되는 제품의 스탁 프로텍션을 이용해서 더 낮은 가격으로 판매를 하면 별다른 무리없이 판매는 가능하겠지만, 일부 시장 상황에 대해 전혀 알지못하고 아이폰 3GS를 구입한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는 소비자의 원성은 덤으로 안고가야할 것이다.
비즈니스는 냉정한 것이다.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는 것이 비즈니스이고, 수익을 내지 못하는 비즈니스는 존재하지 않듯이, 생산자는 제품판매를 위해 특정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지 않는것 또한 불변의 진리이다. 경쟁구도를 통해 판매경쟁이 일어나고, 알 수 없는 위기상황에서 시장에서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판매자를 다변화한다. 그러나 비즈니스의 냉혹함은 신뢰를 져버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보통 신뢰는 어려운 시기에 어떤 도움을 서로 주고 받았는지에 따라 상당히 차이를 보이게 되고, 얼마나 적극성을 가지고 비즈니스에 참여했는가에 따라서 상호간에 특권을 부여하는 것이 기본이다. 애플에게 있어서 AT&T에 대한 독점적인 판매권한을 영원히 지속시키는 것은 분명히 불가능한 일이고, 조만간 비즈니스 구도에 변화를 줄 것은 분명하다. 그렇지만 그간의 수많은 예측에도 불구하고 이번 WWDC에서 애플과 AT&T는 서로에 대한 지지와 지원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스티브 잡스가 프리젠테이션에서 AT&T가 커다란 호의를 배풀었다고 언급을 할 정도였다면, AT&T는 하드웨어 판매로 보는 수익의 대부분을 포기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아이폰이 가져다 줄 통신망 매출을 보고 비즈니스를 했을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작년 4분기에 300만대, 올해 1분기 27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한 경험에 비춰보아 하드웨어 마진을 최소화하였고, 신기능과 최신 부품을 사용하면서 생산단가가 올랐을 애플도 일정정도 자신의 마진을 줄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포가 맞아서 서로 양보를 했고, 그것이 비즈니스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그리 멀지 않은 과거인 작년 말 아이폰 출시에서 SKT는 삼성과의 이면계약으로 인해 아이폰의 출시를 지연만 시키다가 소비자에게는 커스터마이징이라는 어줍잖은 변명거리를 만들면서 출시를 하지 않았고 KT만이 독자 출시를 하게 되었다. KT의 입장에서는 출시에 대한 연기로 인해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는 상황에서 탈피하겠다는 목적과 지속적인 지연을 하고 있는 SKT와는 별개로 독자적인 행보를 취하여 스마트폰 시장 선점효과를 보겠다는 목적이 결합되면서 자연스럽게 단독 출시를 결정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황태자 조직과는 거리가 있는 KT는 제안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없었거나, 조금은 차별적인 제안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고 그 결과 아이폰에 더욱 적극적인 대응을 했을 수도 있다. 물론 KT는 비즈니스 도의상 애플과 소비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시를 결정했다는 그럴듯한 그러나 조금은 신뢰도가 떨어지는 출시결정 이유과 이로인한 비즈니스 불이익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언급했을 것이고, 이에 대해 애플이 일부를 보상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주기를 요구했을 것이다. 한국 아이폰 출시로 미국 본사와 의견조율을 하면서 출시가 지연되는 것에 대한 문책성 독촉을 받았을 애플의 CEO라면 KT의 비즈니스 이익과 목적에서 도출된 출시였어도 KT에서 향후 받을 수 있는 개연성있는 불이익을 일정정도 보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을 것이고, AT&T의 전례와 유사한 조건, 즉 한시적 독점과 그 기간 출시되는 제품에 대한 독점 혹은 과점을 제시하지 않았을까 예측이 된다.
이러한 비즈니스적인 관계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정만원 사장은 마치 애플이 SKT와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목줄을 길게 빼고 항시대기 중인 것처럼, 소비자가 원하니 아이폰 납품하라면 언제든지 기꺼이 제품을 공급할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지만 거의 '소설 천안함' 수준의 이야기로 밖에는 들리지 않는다. 물론 시장 점유율 50%의 SKT가 군침도는 시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체 휴대폰 생산을 하지 않고있는 KT의 30% 시장이 어떤 의미에서는 더욱 매력적일 수도 있다. 그리고 시장 성숙도에서 미국보다 뒤쳐저 있는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대략 분기당 4~50만대 판매를 했다면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인구수에서 한국의 6배에 달하는 미국에서 분기당 300만대의 판매라면 KT의 판매량은 미국과의 시장 성숙도 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게 하는 수준으로, 흡족하지는 않아도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6월 24일 미국 및 일부 국가의 출시 이후, 한국에서도 7월에 판매되는 아이폰 4의 수급 능력은 복수 통신사에 공급할 만큼의 충분한 물량이 생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게다가 애플은 제품과 앱과 신규 기능으로 복수 통신사에 공급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의 수요자들을 KT로 이전시킬 수 있다는 계산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다.
물론 이러한 정황들이 KT가입자를 확대하는 데에는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KT도 딜레마에 빠질 수 있는 요소는 적지않다. AT&T에서 약정기간이 6개월 이하로 남아있는 경우, 아이폰 4로 기기변경을 할 수 있고 기타 위약금을 물지않아도 된다는 조건을 걸고 있다. 물론 AT&T입장에서는 아이폰으로 또 다시 1년 6개월 동안 소비자의 이탈을 막는 장치를 가지게 되어 이점이 있고 손익에 문제가 없다는 것은 계산에 계산을 거듭하여 내린 결론일 것이다. 그러나 KT가 미국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공격적인 대응을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현재의 보조금제도라는 것이 가격을 올려놓고 다시 보조금으로 매꾸는 기형적인 판매방식이지만 소비자들이 거기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보조금 감소로 할인이 적은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 소비자 이탈이 있지않을까하는 우려를 한다는 보도를 본 기억이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에 적합한 인프라가 확실하고, 통신의 품질이 보장되면서 제품의 품질과 가격이 적정하다면 할인율에 따라 통신사를 바꿀 스마트폰 유저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단지 스마트폰에 대해 잘 모르는 신규 사용자들에 대한 조삼모사성 마케팅에서는 불리한 측면이 적지않기 때문에 진퇴양란에 빠질 수도 있다는 점은 쉽게 예측할 수 있다. 머리를 덮으면 발이 나오고 발을 덮으니 머리가 나오는 형국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아이폰 4의 가격이 2년 약정에 199달러인 미국의 가격수준을 맞추기 위해 KT의 행보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리고 현재 재고로 가지고 있는 제품들은 보통 생산업자와 판매계약을 맺을 경우 필히 들어가게 되는 제품의 스탁 프로텍션을 이용해서 더 낮은 가격으로 판매를 하면 별다른 무리없이 판매는 가능하겠지만, 일부 시장 상황에 대해 전혀 알지못하고 아이폰 3GS를 구입한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는 소비자의 원성은 덤으로 안고가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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