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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5. 16. 11:06 IT/핸드폰
애플을 굽어보시는 삼성의 로그폰이 폭발하였다는 보도가 미국의 기즈모도에 의해 발표되었다.  기즈모도는 애플의 4G핸드폰을 입수하여 분해하고 사진을 촬영하여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나 장물을 취득하였다는 이유로 인해 곤역을 치르기도 하였다.  이번에는 삼성 로그폰이 폭발한 내용을 담아내어 미국내에 또 다른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의 삼성이 만든 로그폰은 쿼티자판에 아몰레드 3.1인치를 장착한 터치폰이다.  이 제품을 소유한 사람이 운동을 마치고 자동차에 탔을 때 센터컨솔과 의자 사이에 로그폰이 떨어져 뒷자석으로 자리를 옮겨 주워들려고 하는 순간 폭발하였다는 것이다.  일부 언론에 보도되고 삼성은 외부충격으로 인해 폭발이 발생한 것이지 제품과 부품에는 이상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고 하는데, 아스팔트 바닥으로 떨어진 것도 아니고 자동차 내부에 떨어진 제품이 충격을 못이겨 폭발했다면 주머니 속의 열쇠와 부딪쳐도 폭발할 수 있는 수준의 제품이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가 없다.  운동을 하였다고 하니 보통 바지 주머니에 핸드폰을 넣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떨어져봐야 최대 30센티미터도 되지 않을 높이에서 떨어진 제품이 폭발을 할 수준이라면 신주단지 모시듯 모시고 다녀야 하는 핸드폰이 삼성의 핸드폰이 되는 것이다. 
삼성이 즉각적인 원인설명에 대해서는 놀랍지만, 이러한 설명은 오히려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자세한 원인은 조사를 해야 한다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대응을 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외부충격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발언은 집어던진 것도 아니고 센터컨솔과 의자 사이에 떨어진 제품이 폭발하는 수준으로 제품을 제작하였다는 것을 의미하니 오히려 더 미덥지 못한 기업처럼 보이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긴 천안함 사건처럼 조사가 길어지는 것에 분노하는 국민감정을 고려한 것인지는 몰라도 어찌되었든 더 신뢰할 수 없는 기업에 제품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기술의 삼성 정직한 기업 삼성은 폭발물 핸드폰을 제작하고 스펙을 속여 갤럭시 A를 출시할 만큼의 기업 수준인 것을 증명한 것이다.  냉장고 폭발에 이어 온갖 폭발물을 양산하고 있는 삼성의 다음행보는 군수산업이 될 것처럼 보여진다.  현정부에서도 많이 보여주듯이 입으로만 기술, 정직을 운운하는 것에 식상을 너머 역겨움을 일게한다.  북미 핸드폰 시장을 주름잡는다는 삼성의 제품을 사용하느니 2~3위 기업의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생명과 건강을 위해서 더 좋은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상기 폭발물 사진은 기즈모도에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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