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31. 11:24
IT/IT리뷰 & 기타
Bad Blogger는 Proof reading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 면에서 보면 나는 Worst Blogger인 셈이다. 글을 쓰다가 막히면 쓰지 않고, 꼭 글을 올리고 나서는 "아, 그걸 빼먹고 썼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아마도 파이어폭스의 리뷰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겠지만, 조금은 차근차근 내용을 채워 볼 생각이다.
얼마전 "익스플로러 아직도 업데이트해서 사용하는 이유"라는 블로그 글을 올리면서, 간단하게 파이어폭스의 인터페이스가 가장 마음에 들고, 이러한 인터페이스는 부가기능으로써 더욱 빛을 발하는 브라우저이기 때문에 호환성의 문제가 해결이 된다면 가장 쉽게 손이 갈 브라우저는 다름아닌 파이어폭스라고 언급했다. 빠르고, 쉽고, 익숙하다는 이유 외에도 분명히 파이어폭스는 매력이 있는 브라우저임에 틀림없다.
파이어 폭스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과 설명은 Mozilla 홈페이지(http://www.mozilla.or.kr/ko)를 방문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고, 여기서는 사용하면서 느낄 수 있는 장점만을 언급하기로 한다.
그래픽카드가 없는 노트북에서도 체험하는 빠른 속도
웹 페이지 로딩 속도는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빨라진 것이 느껴진다. 동일한 노트북에서 사용하던 파이어폭스 이전 버전 보다도 훨씬 더 빨라졌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소프트웨어적인 성능 개선 뿐 아니라 하드웨어적인 가속도 가능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었다는 것이 파이어폭스 측의 주장이다. 단순한 주장만이 아니라 다른 브라우저(현재 ie9, 사파리를 같이 사용하고 있다) 보다도 훨씬 빠르게 페이지 로딩이 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다. 고사양의 컴퓨터에서는 말할 것도 없지만, 낮은 사양의 컴퓨터라도 답답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라고 판단된다. 가정용 PC의 용도가 게임과 웹브라우징 중심인 것을 감안하면, 전자는 성능의 업그레이드를 요구하지만 후자에 있어서는 파이어 폭스를 사용할 경우 동일 사양으로 더 빠르고 쾌적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파이어 폭스는 소비자의 주머니를 지켜 준다고 할 수 있다.
다양한 플러그 인 기능으로 속도를 보장하고 사용자를 사로잡는 파이어 폭스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는 이유를 들라고 한다면 단연코 플러그인 기능들이다. 그 중에서도 몇 가지 플러그인들이 없다면, 아마도 파이어 폭스를 사용하는 이유가 반감될 것이 분명하다. 그러한 플러그인 기능들 중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능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1. 플러그인 사용으로 배가되는 속도와 광고게시자를 향한 잔혹극 ; 애드블록
애드 블록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웹페이지에서 보여지는 광고를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는 플러그인이다. 광고가 없는 웹페이지의 모습이 어떨지 상상해 보았는가? 가히 놀라울 정도이다. 자주 가지는 않는 사이트지만 광고로 해드를 드리우는 신문사를 예로 들어 본다. 상단에 삼성전자의 블로그광고와 바로 아래 동신문사 앱광고 우측 하단에 박찬호선수가 나와있는 광고가 눈에 들어 온다. 하단 부분에는 토탈 5개의 광고가 있다.(우측하단의 광고 중 하나가 파이어폭스에서 유지되고 있어 원을 4개만 올렸다)
2. 눈의 피로를 잡아라, 번뜩이는 화면을 내리쳐라 ; 플래쉬 블록
다른 플러그인 프로그램으로 추천할 수 있는 것으로는 플래쉬 블록이라는 프로그램도 추천할 수 있다. 플래쉬 프로그램은 요즘에는 광고와 동영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광고에서도 동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글을 읽는 것이 힘들 정도가 되면서 이러한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이 프로그램에는 애드블록처럼 취사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플래쉬 프로그램을 막아버리는 한계가 있고, 그것을 풀더라도 다음 번에 방문하면 동일한 작업을 다시하게 만드는 단점이 있다. 플래쉬로 제작된 부분은 F자가 써지고 커서를 가져가면 플레이버튼이 나오고 클릭을 하면 다시 작동을 하게 하고 있다. 플래쉬 노이로제가 걸릴 것 같은 사이트들에서 사용하면 눈이 피로하지 않다.
위에 소개한 프로그램은 광고를 완벽하게 타겟을 하거나 우회적인 타겟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광고주나 광고 게시자에게 있어서는 독소와 같은 요소이기는 하지만 브라우징의 편리성과 속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시각적인 피로가 줄어든다는 점에서는 강력히 추천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추천 플러그인 프로그램
추천 옵션으로 언급하고 있는 것들도 현재 사용하고 있는 플러그인 기능들이다. 두개는 사이드 바 프로그램이고, 개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다.
1. SNS 플러그인(Yoono)
SNS매니아라면 필수적인 어플이다. 개인적으로는 트위터를 뉴스틱커 기능처럼 사용하고 있고, 뉴스티커 기능이라면 브라우저에 고정되어 있는 것이 제대로 된 솔루션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고정관념을 완벽하게 실현해 주는 것이 다름아닌 Yoono 플러그인이다. 사이드바 형태로 고정이 되어있고, 내용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 물론 집중을 해서 무엇인가를 봐야 할 때는 내용보기를 접고 최소화시키고, 내용 Alert기능을 끄면된다. 웹 브라우징과 트윗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만약 SNS매니아로써 다양한 SNS에서 동시에 업데이트를 받고 싶은 사람이라면 필수어플이라고 감히 말할 플러그 인이다. 트윗 기능에서도 기존에는 있었지만 지원되지 않는 RT기능들이 유지되고 있어 사용 편의성을 주고 있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주기에 충분하다.
2. 플랫북마크
북마크 기능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있을 수도 있다. 물론 스마트폰에서는 RSS리더를 사용하고 있지만, 브라우저에서는 사이트 방문을 주로 한다. 사이트 디자인의 변화도 관심이 있고, 댓글들을 읽어보는 재미도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최대장점이라고 생각하는 사이드바 고정 북마크 보기 기능이 플러그인으로 제공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단점이 있기는 하다. 북마크의 카테고리 이름을 바꾸는 경우 속성으로 들어가거나 오거나이저로 들어가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익스플로러에서는 카테고리 위에서 오른쪽 클릭을 하는 경우 이름변경이라는 항목이 있어 동작이 하나라도 더 줄어 든다는 장점이 있다. 북마크 기능에 대해서는 역시 익스플로러가 우위에 있지만, 카테고리 변경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참을 수 있는 불편이라고 여겨진다.
파이어폭스 사용의 제약요소
당연하겠지만, 국내에서는 공식적인 서비스를 하는 사이트의 경우, 특히 금융이나 쇼핑, 음악 사이트 등에서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서는 파이어폭스가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특히 윈두우 미디어가 임베드되어야 하는 사이트에서도 사용을 할 수 없다. 별 수 없이 익스플로러를 사용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온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성능과 디자인, 다양한 플러그 인에도 불구하고 파이어 폭스가 국내에서 성장하기 어려운 점이기도 하다. 물론 이러한 제약 요소에도 불구하고 이용자가 늘어나면, 서비스업체에서도 다른 대응을 해야겠지만 아직까지는 무시당하고 있는 소수인 것은 틀림없다. 그러나 파이어폭스의 장점은 사용자를 유입할 수 있는 여지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서비스 업체에서도 적절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우저 전쟁, 더 좋은 서비스는 수익모델과 연결
브라우저 전쟁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이야기이다. 브라우저 전쟁에서 패배한 넷스케이프는 이미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렇다면, 개인 브라우저의 전쟁에 과감한 투자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웹서버 전쟁이 그 이면에 숨어있다. 유저가 많은 웹브라우저는 웹서버 시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요소가 많아진다. 웹서버를 호스팅 업체 혹은 서비스 기업에 최적의 웹서버 구축과 최고의 호환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근거를 가지고 수익사업을 펼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웹서버 시장은 Cent OS Linux, Apache Servier가 무료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절대적인 우위(60%대)를 차지하고 있다. 뒤를 이어 MS의 IIS로 19% 대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웹서비스 시장에서 웹서버를 판매하는 것은 적지않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회는 당연히 개인 유저수가 많아야 하는 것이고, 개인 유저가 사용하면서 우수성이 확인되면, 기업 어플리케이션이나 기업 서비스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개인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브라우저 전쟁을 하는 것이다. 경쟁이 없었다기 보다는 경쟁이 미약했던 웹서버 시장에서 Mozilla의 시장 확대가능성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얼마전 "익스플로러 아직도 업데이트해서 사용하는 이유"라는 블로그 글을 올리면서, 간단하게 파이어폭스의 인터페이스가 가장 마음에 들고, 이러한 인터페이스는 부가기능으로써 더욱 빛을 발하는 브라우저이기 때문에 호환성의 문제가 해결이 된다면 가장 쉽게 손이 갈 브라우저는 다름아닌 파이어폭스라고 언급했다. 빠르고, 쉽고, 익숙하다는 이유 외에도 분명히 파이어폭스는 매력이 있는 브라우저임에 틀림없다.
파이어 폭스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과 설명은 Mozilla 홈페이지(http://www.mozilla.or.kr/ko)를 방문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고, 여기서는 사용하면서 느낄 수 있는 장점만을 언급하기로 한다.
그래픽카드가 없는 노트북에서도 체험하는 빠른 속도
웹 페이지 로딩 속도는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빨라진 것이 느껴진다. 동일한 노트북에서 사용하던 파이어폭스 이전 버전 보다도 훨씬 더 빨라졌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소프트웨어적인 성능 개선 뿐 아니라 하드웨어적인 가속도 가능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었다는 것이 파이어폭스 측의 주장이다. 단순한 주장만이 아니라 다른 브라우저(현재 ie9, 사파리를 같이 사용하고 있다) 보다도 훨씬 빠르게 페이지 로딩이 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다. 고사양의 컴퓨터에서는 말할 것도 없지만, 낮은 사양의 컴퓨터라도 답답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라고 판단된다. 가정용 PC의 용도가 게임과 웹브라우징 중심인 것을 감안하면, 전자는 성능의 업그레이드를 요구하지만 후자에 있어서는 파이어 폭스를 사용할 경우 동일 사양으로 더 빠르고 쾌적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파이어 폭스는 소비자의 주머니를 지켜 준다고 할 수 있다.
다양한 플러그 인 기능으로 속도를 보장하고 사용자를 사로잡는 파이어 폭스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는 이유를 들라고 한다면 단연코 플러그인 기능들이다. 그 중에서도 몇 가지 플러그인들이 없다면, 아마도 파이어 폭스를 사용하는 이유가 반감될 것이 분명하다. 그러한 플러그인 기능들 중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능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1. 플러그인 사용으로 배가되는 속도와 광고게시자를 향한 잔혹극 ; 애드블록
애드 블록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웹페이지에서 보여지는 광고를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는 플러그인이다. 광고가 없는 웹페이지의 모습이 어떨지 상상해 보았는가? 가히 놀라울 정도이다. 자주 가지는 않는 사이트지만 광고로 해드를 드리우는 신문사를 예로 들어 본다. 상단에 삼성전자의 블로그광고와 바로 아래 동신문사 앱광고 우측 하단에 박찬호선수가 나와있는 광고가 눈에 들어 온다. 하단 부분에는 토탈 5개의 광고가 있다.(우측하단의 광고 중 하나가 파이어폭스에서 유지되고 있어 원을 4개만 올렸다)
한 페이지에 7~8개의 광고가 있고, 그 중에서 파이어폭스의 애드블록 기능을 통해서 거의 다 블록킹 처리를 하였다. 브라우저의 속도가 더욱 빨라질 수 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이다. 신문을 읽는 것인지 광고를 보는 것인지 알 수 없는 현실에서 파이어폭스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 중 하나이다. 애드 블로의 장점은 사이트 이름을 일일이 적어 넣을 필요가 없다. 애드블록을 설치하고 나서 보기 싫은 광고 위에 커서를 댄 뒤 오른쪽 클릭을 하면 프레임을 차단할 것인지 이미지를 차단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차단 처리를 하면 된다. 광고의 차단이 간단하면서도 Personalize되어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역으로 본다면 광고로 수익을 얻고 있는 신문사로써는 죽을 맛이 아닐 수 없다. 파이어폭스는 광고게시자에 대한 종신형을 날리고 있는 것이다. 물론 애드블록과 같은 프로그램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신뢰성이라는 문제에 봉착되는 했던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애드블록의 경우는 사용하면 할 수록 신뢰가 가는 프로그램이다.
2. 눈의 피로를 잡아라, 번뜩이는 화면을 내리쳐라 ; 플래쉬 블록
다른 플러그인 프로그램으로 추천할 수 있는 것으로는 플래쉬 블록이라는 프로그램도 추천할 수 있다. 플래쉬 프로그램은 요즘에는 광고와 동영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광고에서도 동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글을 읽는 것이 힘들 정도가 되면서 이러한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이 프로그램에는 애드블록처럼 취사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플래쉬 프로그램을 막아버리는 한계가 있고, 그것을 풀더라도 다음 번에 방문하면 동일한 작업을 다시하게 만드는 단점이 있다. 플래쉬로 제작된 부분은 F자가 써지고 커서를 가져가면 플레이버튼이 나오고 클릭을 하면 다시 작동을 하게 하고 있다. 플래쉬 노이로제가 걸릴 것 같은 사이트들에서 사용하면 눈이 피로하지 않다.
위에 소개한 프로그램은 광고를 완벽하게 타겟을 하거나 우회적인 타겟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광고주나 광고 게시자에게 있어서는 독소와 같은 요소이기는 하지만 브라우징의 편리성과 속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시각적인 피로가 줄어든다는 점에서는 강력히 추천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추천 플러그인 프로그램
추천 옵션으로 언급하고 있는 것들도 현재 사용하고 있는 플러그인 기능들이다. 두개는 사이드 바 프로그램이고, 개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다.
1. SNS 플러그인(Yoono)
SNS매니아라면 필수적인 어플이다. 개인적으로는 트위터를 뉴스틱커 기능처럼 사용하고 있고, 뉴스티커 기능이라면 브라우저에 고정되어 있는 것이 제대로 된 솔루션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고정관념을 완벽하게 실현해 주는 것이 다름아닌 Yoono 플러그인이다. 사이드바 형태로 고정이 되어있고, 내용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 물론 집중을 해서 무엇인가를 봐야 할 때는 내용보기를 접고 최소화시키고, 내용 Alert기능을 끄면된다. 웹 브라우징과 트윗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만약 SNS매니아로써 다양한 SNS에서 동시에 업데이트를 받고 싶은 사람이라면 필수어플이라고 감히 말할 플러그 인이다. 트윗 기능에서도 기존에는 있었지만 지원되지 않는 RT기능들이 유지되고 있어 사용 편의성을 주고 있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주기에 충분하다.
2. 플랫북마크
북마크 기능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있을 수도 있다. 물론 스마트폰에서는 RSS리더를 사용하고 있지만, 브라우저에서는 사이트 방문을 주로 한다. 사이트 디자인의 변화도 관심이 있고, 댓글들을 읽어보는 재미도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최대장점이라고 생각하는 사이드바 고정 북마크 보기 기능이 플러그인으로 제공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단점이 있기는 하다. 북마크의 카테고리 이름을 바꾸는 경우 속성으로 들어가거나 오거나이저로 들어가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익스플로러에서는 카테고리 위에서 오른쪽 클릭을 하는 경우 이름변경이라는 항목이 있어 동작이 하나라도 더 줄어 든다는 장점이 있다. 북마크 기능에 대해서는 역시 익스플로러가 우위에 있지만, 카테고리 변경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참을 수 있는 불편이라고 여겨진다.
파이어폭스 사용의 제약요소
당연하겠지만, 국내에서는 공식적인 서비스를 하는 사이트의 경우, 특히 금융이나 쇼핑, 음악 사이트 등에서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서는 파이어폭스가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특히 윈두우 미디어가 임베드되어야 하는 사이트에서도 사용을 할 수 없다. 별 수 없이 익스플로러를 사용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온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성능과 디자인, 다양한 플러그 인에도 불구하고 파이어 폭스가 국내에서 성장하기 어려운 점이기도 하다. 물론 이러한 제약 요소에도 불구하고 이용자가 늘어나면, 서비스업체에서도 다른 대응을 해야겠지만 아직까지는 무시당하고 있는 소수인 것은 틀림없다. 그러나 파이어폭스의 장점은 사용자를 유입할 수 있는 여지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서비스 업체에서도 적절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우저 전쟁, 더 좋은 서비스는 수익모델과 연결
브라우저 전쟁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이야기이다. 브라우저 전쟁에서 패배한 넷스케이프는 이미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렇다면, 개인 브라우저의 전쟁에 과감한 투자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웹서버 전쟁이 그 이면에 숨어있다. 유저가 많은 웹브라우저는 웹서버 시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요소가 많아진다. 웹서버를 호스팅 업체 혹은 서비스 기업에 최적의 웹서버 구축과 최고의 호환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근거를 가지고 수익사업을 펼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웹서버 시장은 Cent OS Linux, Apache Servier가 무료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절대적인 우위(60%대)를 차지하고 있다. 뒤를 이어 MS의 IIS로 19% 대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웹서비스 시장에서 웹서버를 판매하는 것은 적지않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회는 당연히 개인 유저수가 많아야 하는 것이고, 개인 유저가 사용하면서 우수성이 확인되면, 기업 어플리케이션이나 기업 서비스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개인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브라우저 전쟁을 하는 것이다. 경쟁이 없었다기 보다는 경쟁이 미약했던 웹서버 시장에서 Mozilla의 시장 확대가능성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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