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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2. 09:06 IT/IT리뷰 & 기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프로젝트로 이미 생체 실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상황이다.  실리콘 위에 나노입자의 전자회로를 넣어 피부에 이식하여, 감정의 기복이나 감촉에 의해 문신이 드러나게 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다.  물론 이 기술은 의학적 목적을 위해 개발되었으나, 응용분야로써 문신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요병 환자나 고혈압 환자 등 지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피부표면에 이식을 하여 즉각적인 데이터를 병원에 전송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향후에는 아마 LED 모니터가 팔뚝 위에서 켜지는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Flexible LED의 탄생으로 Roll-up 모니터가 가능해 졌듯이 향후에는 팔에 이식된 모니터를 통해 전화를 걸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았다는 예상이 가능하다.  RFID칩을 이용한 주민등록증과 같이 개인에 대한 모든 정보가 몸 안으로 들어오는 날이 멀지 않았다.  아마 이런 일이 발생하는 날, 수많은 사람들은 조지오웰의 Big Brother의 탄생을 볼지도 모를 일이다.  위치추적과 휴먼ID에 의한 모든 언행이 수집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오히려 이러한 기술의 개발이 위협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이 프로젝트는 펜실베니아 대학의 신경학 및 바이오 엔지니어 분야의 교수인 Brian Litt에 의해 진행되었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이미 학계에 발표하였다.  아래의 동영상은 필립스에서 제작한 것으로 속도가 늦어 유튜브에서 다시 링크를 걸었다. 

인간의 감정이 표현된다고 하면, 그것도 참 가관일 것이다.  화가 나도 참고 웃고 있거나, 거짓말을 늘어놓으면, 온 몸에 문신이 돋아나도록 프로그램 한다면 감정을 속이는 일과 남을 중상모략하는 일은 불가능할 것이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아주 무용한 것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그럼 요즘 몇 사람에게 꼭 넣어 주어야 할 신상품이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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