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27. 14:04
IT/컴퓨팅
지구상에 살고있는 외계인으로 선정된 많은 사람들 중에 조만간 스티브 잡스가 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난 몇 년간 그의 행보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많은 비즈니스 이슈와 새로운 신화를 창조했고 그러한 창조는 아직까지도 진행형이다. 오늘 스티브 잡스는 또다른 신화창조를 위한 행보를 한다. 그 행보는 다름아닌 Apple Event라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될 것으로 가장 유력한 제품은 작년 하반기 내내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수많은 루머를 만들어 낸 타블렛이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언급해야할 제품과 이슈가 많다. 타블렛과 함께 언급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이미 공식화된 iPhone OS 4.0과 New iPhone 4G에 대해서는 비공식적이더라도 의도적인 Leakage할 것이라는 예측은 가능하다.
애플 타블렛 또다른 신화 창조가 가능할까?
아이폰이 출시되던 날 전자상가 앞에 줄을 서서 대기를 하고 있던 사람들이 개장과 동시에 달려들어 아이폰 판매부스로 달려가는 동영상은 전세계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볼 수 있었던 현상이었다. 그리고 1주일만에 150만대 이상 판매되며 세계 스마트 폰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의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것처럼 또 다른 신화가 창조될 것인가라고 자문해 보면 이러한 가능성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IT전문 잡지사에서 시행한 시장조사에 따르면 20%에 가까운 미국인들은 애플 타블렛을 가지고 있을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고, 구입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이들은 가격대에 상관없이 구입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의사를 표현했지만, 만약 가격대가 500~700달러 수준으로 책정될 경우 설문조사자의 75%가 구입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했으며, 700달러 이상의 가격이 책정될 경라도 긍정적인 검토를 하겠다는 사람이 37%에 이를 정도로 애플 타블렛 출시에 대한 기대와 구입의지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거기에 덧붙여 이미 200여개의 애플 타블렛 솔루션에 대한 Test가 진행되었다는 보도도 있어 애플이 이미 애플 타블렛의 판매를 위한 준비를 완료하고 있다는 현실적인 근거를 보여주고 있다. 단지 애플이 정확히 어떤 MPU를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가격대에 대한 예측은 쉽지 않다. MPU의 선정에 따라 가격대의 형성은 예상외로 높을 수도 있다는 예측도 가능해 진다. 그러나 가격대에 상관없이 애플 타블렛에 의해 야기된 열풍이 또 한차례 지나갈 것이라는 사실은 쉽게 예측할 수 있다.
아이폰의 시장 굳히기를 위한 필살기
아이폰 OS업그레이와 차세대 iPhone 4G에 대한 언급이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에 포함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이러한 예측을 하게 되는 중요한 이유는 애플 iPhone애 대한 AT&T의 독점적인 판매권이 금월 중 사실상 종료되는 시점이라는 사실과 연관시켜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이 다시 AT&T에 독점적 판매권을 넘겨줄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의리도 좋지만 사업가는 사업가이고 비즈니스에서는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 개인적인 친분과는 다른 것이 비즈니스라는 것이다. 만약 AT&T의 독점적 판매권이 종료되고 애플이 베리존과 판매계약을 맺게 되면, 형편없는 실적으로 아이폰 킬러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증명되기는 했지만 넥서스 원과 Droid 시장이 오히려 위협을 받는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는 예측을 할 수 있다. iPhone의 OS 업그레이드와 맞물린 신제품에 대한 언급과 정보의 유출 혹은 확정된 판매계획과 제품 설명은 그 파장이 적지 않을 것이다. 비즈니스적인 측면과 시기적인 상황을 동시에 고려한 스티브 잡스 다운 중층적 사고와 절묘한 타이밍 마케팅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미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선두주자로써 애플이 그 격차를 더욱 벌이고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는 계기를 이번 발표에서 만들 것이라는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특히 거대한 통신사의 하나인 베리즌에서 사업 기회를 가진다는 것은 애플에게는 또하나의 기회이지만, 애플과의 협약으로 안드로이드 계열에 대한 판매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AT&T시장으로 안드로이드 계열의 진입은 도전이 될 것이지만 당분간은 애플에 절대적인 위협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진 않는다.
(admob은 판매댓수와 상관없이 다운로드 요청과 관련된 트래픽에서 데이터를 집계한다. 전체는 내용은 별첨 참조)
국내에서는 뒤늦게 정신차린 SKT에서 모토로이를 예약판매를 하고 있지만, 모토로라의 Shadow가 넥서스 2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 속에서 과연 애플의 역공 속에서 애플의 아성을 국내외에서 얼마나 빠르게 그리고 얼마나 강력하게 막아낼 수 있을지는 상당한 의문이다.(아래 사진은 모토롤라 Shadow 프로토타입 사진)
기대되는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
애플 타블렛 또다른 신화 창조가 가능할까?
아이폰이 출시되던 날 전자상가 앞에 줄을 서서 대기를 하고 있던 사람들이 개장과 동시에 달려들어 아이폰 판매부스로 달려가는 동영상은 전세계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볼 수 있었던 현상이었다. 그리고 1주일만에 150만대 이상 판매되며 세계 스마트 폰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의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것처럼 또 다른 신화가 창조될 것인가라고 자문해 보면 이러한 가능성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IT전문 잡지사에서 시행한 시장조사에 따르면 20%에 가까운 미국인들은 애플 타블렛을 가지고 있을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고, 구입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이들은 가격대에 상관없이 구입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의사를 표현했지만, 만약 가격대가 500~700달러 수준으로 책정될 경우 설문조사자의 75%가 구입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했으며, 700달러 이상의 가격이 책정될 경라도 긍정적인 검토를 하겠다는 사람이 37%에 이를 정도로 애플 타블렛 출시에 대한 기대와 구입의지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거기에 덧붙여 이미 200여개의 애플 타블렛 솔루션에 대한 Test가 진행되었다는 보도도 있어 애플이 이미 애플 타블렛의 판매를 위한 준비를 완료하고 있다는 현실적인 근거를 보여주고 있다. 단지 애플이 정확히 어떤 MPU를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가격대에 대한 예측은 쉽지 않다. MPU의 선정에 따라 가격대의 형성은 예상외로 높을 수도 있다는 예측도 가능해 진다. 그러나 가격대에 상관없이 애플 타블렛에 의해 야기된 열풍이 또 한차례 지나갈 것이라는 사실은 쉽게 예측할 수 있다.
아이폰의 시장 굳히기를 위한 필살기
아이폰 OS업그레이와 차세대 iPhone 4G에 대한 언급이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에 포함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이러한 예측을 하게 되는 중요한 이유는 애플 iPhone애 대한 AT&T의 독점적인 판매권이 금월 중 사실상 종료되는 시점이라는 사실과 연관시켜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이 다시 AT&T에 독점적 판매권을 넘겨줄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의리도 좋지만 사업가는 사업가이고 비즈니스에서는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 개인적인 친분과는 다른 것이 비즈니스라는 것이다. 만약 AT&T의 독점적 판매권이 종료되고 애플이 베리존과 판매계약을 맺게 되면, 형편없는 실적으로 아이폰 킬러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증명되기는 했지만 넥서스 원과 Droid 시장이 오히려 위협을 받는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는 예측을 할 수 있다. iPhone의 OS 업그레이드와 맞물린 신제품에 대한 언급과 정보의 유출 혹은 확정된 판매계획과 제품 설명은 그 파장이 적지 않을 것이다. 비즈니스적인 측면과 시기적인 상황을 동시에 고려한 스티브 잡스 다운 중층적 사고와 절묘한 타이밍 마케팅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미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선두주자로써 애플이 그 격차를 더욱 벌이고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는 계기를 이번 발표에서 만들 것이라는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특히 거대한 통신사의 하나인 베리즌에서 사업 기회를 가진다는 것은 애플에게는 또하나의 기회이지만, 애플과의 협약으로 안드로이드 계열에 대한 판매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AT&T시장으로 안드로이드 계열의 진입은 도전이 될 것이지만 당분간은 애플에 절대적인 위협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진 않는다.
(admob은 판매댓수와 상관없이 다운로드 요청과 관련된 트래픽에서 데이터를 집계한다. 전체는 내용은 별첨 참조)
국내에서는 뒤늦게 정신차린 SKT에서 모토로이를 예약판매를 하고 있지만, 모토로라의 Shadow가 넥서스 2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 속에서 과연 애플의 역공 속에서 애플의 아성을 국내외에서 얼마나 빠르게 그리고 얼마나 강력하게 막아낼 수 있을지는 상당한 의문이다.(아래 사진은 모토롤라 Shadow 프로토타입 사진)
기대되는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
이 많은 내용을 어떻게 스티브 잡스가 표현할 것인지도 상당히 큰 관심이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되어버린 블랙 터틀넥셔츠, 청바지 그리고 스포츠 슈즈를 신고 이리저리 뛰듯이 움직이면서 청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모습과 그의 제품을 어떤 이미지로 형상화하였는지를 보게 될 생각에 흥분이 된다. 그의 모습이 얼른 유튜브에 올라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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