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706)
사진 그리고 여행 (90)
사람이 있는 풍경 (11)
사진의 기본 (6)
분류안된 사진들 (6)
카메라 DSLR Gear (7)
리뷰 (116)
IT (151)
Design, Idea 제품 (128)
광고 디자인 (52)
운송수단 (32)
패션 영화 (45)
일상속의 이야기 (61)
  • Total
  • Today
  • Yesterday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2009. 10. 30. 08:47 IT/핸드폰

스마트폰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고 전세계적으로 삼성과 LG 대세 몰이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러나 나는 그러한 이야기에 의문을 던진다.  가격대가 거의 비슷한 수준에서 형성될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 거기에 덧붙은 액세서리형 기능까지도 거의 비슷한 수준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디자인 전쟁이 시작되었다는 이야기가 오히려 정확할지도 모른다.  GPS칩셋이라고 한다면 리딩컴퍼니에서 좋은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도 비슷할 것이고, 광학기술을 가지고 있는 소니와 삼성은 유사한 수준에서 카메라를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eye to eye 스펙을 비교할 수는 없다.  왜나하면 삼성은 5M pixel, 소니는 12M pixel 디지털 12배줌, 애플은 3M pixel 카메라를 넣었기 때문이다.  그에 따른 가격차이도 분명히 있어야 하고 있을 것이라는 점을 인정하지 않는 소비자는 없을 것이다.  동일한 돈을 내고 더 좋은 제품을 가지고 싶어하는 것이 소비자의 기본적인 심리이나, 차이가 나는 Spec.의 제품을 무조건 동일하게 맞추라는 말은 할 수 없고 결국은 자신의 주머니 사정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여기서 세 제품의 스펙을 eye to eye로 비교할 의사도 없다.  단지 내가 중요시하는 부분만 간단하게 언급하고자 한다.

[
옴니아사진은 야후 이미지의atomvxz님이 올린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삼성은 CPU를 강조하고 있지만 사실상 체감은 쉽지 않은 편이다.  기분상의 차이를 느끼는 경우가 실제 퍼포먼스의 차이보다 더 심하다.  게다가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이라는 측면에서 CPU의 차이는 쉽게 극복되기도 한다.  컴퓨터의 OS 마찬가지로 과도하게 많은 내용을 담고 있고 불필요한 기능을 담고 있는 OS 문제가 많은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OS 개발을 하고 있는 애플이 오히려 퍼포먼스 측면에서 잇점을 가질 있다고 보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화면의 크기는 삼성이 단연 앞서지만, 3.5인치만 되어도 사실은 핸드폰으로써는 약간 부담스런 형국이다.  그러나 요즘은 베젤부분이 지속적으로 얇아지고 있어 기존의 핸드폰보다 조금 크게 느껴지는 정도이다.

애플은 115.5x62.1x12.1mm 135g, 소니에릭슨은 112.0x55.0x13mm 126g, 삼성은 117.0x59.8x13.4mm 141g Spec. 가지고 있다.  물론 삼성이 액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게가 나갈 밖에 없다.  두께와 무게에 있어 최고의 제품은 단연 소니라고 있다.  그렇지만 대동 소이한 상황이다 보면 결국은 개인의 기호와 선호도를 반영한 디자인 평가에서 제품을 선정하게 것이다. 


삼사의
디자인 보면 애플의 제품에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다.  정면에서 보았을 때는 3~7mm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제일 떡판같이 보일지는 모르겠으나 옆면에서 굴곡을 많이 넣어 슬림함을 강조하는 섹시한 시각효과를 주고 있는 점에 후한 점수를 내주고 싶다는 것이다.  삼성의 경우는 대부분이 터치로 이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버튼을 과도하게 강조하는 디자인을 함으로 약간은 중국산티가 나는 흠이 있다.  물론 중국에서는 브랜드 네임으로 인해 삼성폰은 잘사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였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들의 취향에 적합한 디자인처럼 보이는 단점이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아이폰을 사용하기를 주저하지 않을 같다.  특히 애플에 접목되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전세계에서 뛰어난 프로그래머들이 개발해 놓았을 Free application 쓰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물론 한국에서는 Localize라는 언어 호환성을 확보하는 것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데 있어 중요한 걸림돌이 수도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모든 업체가 디자인에 더욱 신경을 쓰고 제품을 출시하려고 것이고 핸드폰의 디자인도 계속 진화를 것이다.  진화의 과정에서 삼성도 세련된 디자인을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뿐이다.  그래도 삼성이 이번 제품을 내놓으면서 3.5파이 이어폰 잭을 제공하고 있는 것을 보면 소비자를 조금 생각해 주는 마음이 생긴 같아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삼성과 LG 어떠한 스마트 폰을 내놓더라도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이라는 측면에서는 애플을 따라잡기는 쉽지 않을 것이고, 세계에서 애플 아이폰이 출시되었을 끋이 보이지 않는 줄을 서서 구입을 하거나 구경을 하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많은 노력을 경주하지 않고는 애플의 성장을 잡아내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블로그에서 보여주는 수치는 단순한 홍보용 수치라기 보다는 자부심과 자긍심 그리고 자신감을 보여주는 일례라고 있다.  애플의 공개한 성장율을 보면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Sha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