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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6. 21:23 IT/IT리뷰 & 기타
신화와 좌절의 개인사의 마지막 장은 그 어느시기 보다도 더 화려했다면, 그만큼 떠나는 아쉬움이 컸을 수도 있고 오히려 임마누엘 칸트의 마지막 한마디처럼 "Es ist Gut"하면서 쉽게 놓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가 췌장암으로 고생을 했고, 치사율로써는 악명이 높은 암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삶을 정리하는 시간을 충분하게 가졌을 것이다.  부침이 있었지만 부와 명예를 안고 살았고, 전 세계의 이목을 한 몸에 받았을 뿐 아니라 지상에서의 삶이 비록 남들처럼 길지는 않았더라도 다가올 죽음에 대해 예상을 할 수 있었다는 것까지도 어찌보면 커다란 혜택이었다.  나 개인에게 스티브 잡스는 기대와 짜릿함을 안겨주는 인물이었고, 그런 이유로 손 한번 잡아보지 못한 외국인에게 애정을 갖는 이유이다.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간 스티브 잡스에 대한 찬사와 비판은 지금 별다른 의미가 없다. 

"Thanks, Steve.  We have more fun and pleasure in this world because of you.  Hope to see you and feel the same anticipation on your work in the heaven too if possible.  Goodbye, St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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