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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27. 15:12 IT/컴퓨팅
키보드를 사용하다보면 제일 큰 문제는 터치감과 손때 그리고 먼지로 인해 지저분해진 자판이다.  자판의 구조도 변하여 일정정도는 청소가 용이해지고 자판 사이에 먼지가 들어가기 어려운 구조가 되었지만 역시 제일 큰 문제 틈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 앉아있는 먼지들이 문제이다.  자판을 일일이 떼어내어 청소를 하기란 쉽지도 않다.  노트북의 경우는 잘못하다가는 지지판이 부러지는 불상사가 발생하여 혼자만 비스듬히 올라서 있다가 누르면 튀어 도망가는 일이 벌어진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가 완전히 해소된 자판이 발표되었다.  다름아닌 터치 키보드이다.  레이져 키보드처럼 손가락의 위치로 인식하는 것보다는 더 인식력이 좋을 것이라는 점, 그리고 별도의 전원이나 배터리가 불필요하다는 점 등이 블루투스 제품보다는 장점이 될 수있는 제품이다.  단지 터치 센서를 어느정도로 만들어 놓았느냐가 중요한 관심거리인데 실제로 사용을 해보지 못한 관계로 어떻다는 판단을 내리기에는 섯부른 감이 있다.  그러나 한 눈에 보아도 깨끗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인해 마음 동하게 하는 제품이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단지 가격의 측면에서 투자를 할 만큼의 가치를 찾을 수 있을까라는 점과 자판에서 느껴지는 볼륨감을 느끼면서 위치를 잡고있는 손에 익은 경험으로 실행되는 자판에서 완전평명이 주는 불편함도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개발업체는 그러한 걱정이 있는 사람을 위해서 몰드형과 유리형 두가지를 제공하고 있는데, 물론 후자인 유리형이 100달러 더 비싸다.  제품의 가격은 각각 399달러와 499달러이다. 이미 언급했듯이 키보드가 터치패드의 가격에 맞먹는 고가이라는 점은 그만큼 상품의 수용도가 떨어지는 제품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요소이다.  아이디어를 발휘한 제품이지만 대중성이 떨어져서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는 생산규모라면, 그 제품의 성패는 이미 갈라진 것과 다름없다.  마케팅에서 AIDA 혹은 AIDMA에서 Desire의 단계에 머물 수 밖에 없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출시는 좋았지만 기업의 성장과 이윤에는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이다.(하단의 두번째 사진이 몰딩형이며, 나머지는 글래스형 사진임)


참고 사항 : AIDA는 소비자가 제품의 구매에 이르는 과정을 관심-흥미-욕망-구매이라는 단계로 용어이며 한단계를 더 넣은 M은 Memory 즉 기억하고 있다가 Action을 취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AIDMA라고 표현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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