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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31. 10:09 IT/컴퓨팅
노트북과 스마트폰이 있으니 태블릿에 자꾸 눈이 간다.  어찌보면 그다지 필요한 것도 아닌데, 왠지 하나 있으면 노트북보다 활용도가 높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폰으로도 가능하지만, 왠지 아무 이유없이 하나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말타면 견마잡히고 싶은 것이 인간이고, 99섬을 가지면 1섬을 더 갖고 싶은 것이 인간이다.  눈에서 떠나지 않는 제품은 ASUS의 태블릿 PC로 최근 발표된 Transformer와 발표예정인 Slider이다.  키보드와 본체가 분리되어 있다가 키보드에 연결을 하면 내장된 배터리로 더 오래 태블릿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Transformer이고, 쿼티자판으로 구성된 것이 Slider이다. 당장 들고 다니기에는 Transformer가 훨씬 좋아 보인다.  그렇지만 결국 자판을 사용해야 할 경우를 생각하면 조금 더 부피가 나가지만 일체형으로 구성된 Slider가 더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다.  스마트폰에서 글을 쓰려고 하면 항상 남보다 커다란 엄지 손가락이 오타를 유발한다.  글도 매끄럽게 쓰지도 못하고, 한번 쓰면 수정도 제대로 하지않아 어딘가 껄끄러운 문장력에 오타까지 있으면 그야말로 못봐줄 내용이 될 것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생각하면서 태블릿에 대한 욕심만 키워나간다. 

Asus는 뱅울릅슨과 노트북 PC에서 하나의 명품을 만들었다.  그러나 책장에 꽂힌 책은 완상과 전시용이 아니라는 생각에서 그것을 구입하는 것은 생각하지도 않는다.  가정용으로도 퍼포먼스에 비해서는 과도한 비용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디자인은 서비스이면서, 정당한 댓가를 받아야 하는 부분이지만, 과도한 댓가를 요구하는 것은 소위말해 바가지라고 생각한다.  Asus의 제품들은 근자에 서비스형 디자인을 완성시켜나가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묵묵히 서비스형 디자인을 제품에 입히고, 그 디자인에 대한 댓가보다는 판매의 확대를 통한 디자인 비용을 보상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디자인도 독자적인 방향성을 잡고 있는 것이 보기에도 좋다. 

스펙 : Tegra2 Dual Core 1GHz, 10.1" Display 1280 x 800, 1GB Memory 16/32G Storage, Android 3.2
Camera Back & Front : 5M 1.2M(Slider 3M)

Asus Transformer

Asus Slider

슬라이드는 MPU가 Tegra에서 인텔의 Oak Trail Z670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되었는데, 현재까지는 변경이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Asus Transformer 이미지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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