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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7. 10. 00:33 IT/컴퓨팅

얇은 Flexible Display의 출현은 많은 것을 변화시킬 것이다.  시계에 그런 제품을 도입해서 신개념의 제품을 만들어 낸다는 이야기는 이곳저곳에 많이 있다.

이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컨셉 디자인 제품이 있어서 그것을 보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 것이 e-Book이다. 

E-Book을 사용하려면 무엇보다도 컨텐츠의 문제가 있다.  얼마나 전자화된 문서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그런데 사실 그 E-Book을 사용하지 않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닌 사이즈이다.  PDA에 넣고 다니면서 읽어보겠다는 생각은 글자의 판독성이 문제가 되었고 결국에는 다시 종이 위에 찍힌 활자를 보게 된 것이다.  E-Book이 작아져야 하는 이유는 현재 사용하는 LCD의 가격과 무게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런 플렉스 디스플레이가 일반화된다면 그것은 정말이지 일대 변혁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책사이즈로 내가 읽고 싶은 것을 문자 판독이 쉬운 크기의 글자로 읽을 수 있다면 그것은 더할 나위없는 기쁨이다.  책을 보는 시간이란 사실 생각보다 길지는 않다.  마음잡고 읽어봐야 2~3시간 정도이니 배터리도 많은 용량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책을 들고 다니는 것은 쉬운데 그것이 구지 작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참으로 우스운 일이다.  아마도 생산자의 한계를 그대로 당연한듯이 받아들이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제 그런 편견을 버려야 할 것 같다.  사용자인 내가 편해야 하는 것인데, 그것을 생산자의 한계로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잖아.

아니잖아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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