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Wall China IT ＆ Design

중국의 한계는 어디인가?

중국을 비하하고 중국제품에 대한 신뢰를 보이지 않으면서도 사실 수많은 제품을 중국에서 수입하여 소비를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전 세계의 공장으로 위상은 이미 확고해졌다.

 

거의 대부분의 소형 가전기기, 최고를 자부하는 대형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중국에서 생산되어 한국에서 고가로 판매되고 있다.  물론 기술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 수는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상 High Technology에 있어서 중국이 한국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또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을 찾는 것도 어렵다. 

 

IBM은 저가형 서버와 PC 노트북을 Lenovo라는 업체에서 생산을 했고 이제는 전 제품을 독자적으로 생산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다름아닌 IdeaPad라는 노트북이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라는 느낌을 주는 이어잭과 마이크 부분을 제외한다면 이 노트북의 디자인은 소니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느낌이 든다. 

 

LG가 되었든 삼성이 되었든 아니면 삼보가 되었든지간에 노트북에 새로운 디자인을 입히는 작업은 오히려 중국의 뒤를 따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게 만드는 Y-Series노트북이라는 점에서 오랬만에 글을 쓰게 만든다.  호주의 오페라하우스를 디자인한 건축가, 위대한 소설가 이청준씨의 사망에도 주저했던 Posting이 Lenovo로 인해 깨지다니.......

 

가격은 Core2Duo 2GHz 1M Cache/2GB/15.4"제품의 가격이 699달러에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