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14. 15:43
일상속의 이야기/일상
후유증, 사진을 다 날려 먹고 나서 이렁저렁 시간을 보내면서 함께 있는 강아지와 장난을 치는 일상이 계속된다. 나가야지 하면서도 그냥 저냥 시간을 좀먹는 것에 익숙해지는 것 같다.
주말에 밖을 내다보던 녀석이 준비자세를 취하고 짖어대기 시작한다.
짖기위해 볼을 불리고,
한번 입을 벌려 소리를 내고,
다시 준비자세로 돌입한다
하도 짖어대서 큰 소리로 혼을 낸다. "시끄러 이시키야" 소리를 치니 나를 바라보는 모습이 이렇게 말하는 듯 하다.
"야 주인 깜짝 놀랬잖아, 그리고 니가 더 시끄러 참 별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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