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핸드폰

모토로라 스타텍에 열광했던 나에게 최고의 디자인 핸드폰.

Brian Yoo 2006. 12. 31. 03:45

책상 위에 항상 놓여있는 것을 생각해 본다. 

핸드폰, PDA, USB계산기, 머그잔, 다기, 스피커, 몇권의 책 나부랭이, 라임라이트, 다이어리, 담배.....

없어도 되는 것.  몇권의 책 나부랭이, 스피커, 다기, 머그잔.

핸드폰과 PDA에는 거의 집착수준.

핸드폰은 구입 시에 통신사 제약으로 인해 걸고 받기만 하는 아주 작은 핸드폰을 구입하는데 실패하여 GPS기능이 포함된 좀 커다란 핸드폰을 구입했다.  스타텍과 같은 수준의 제품을 원하는 나로서는 대실망.  MP3기능 필요없다.  PDA로 해결을 하기 때문이다.  일정관리 마찬가지.  카메라 왜 찍냐 나를 거울도 안보는 형편에 무슨 셀카를 찍을까?  갑자기 필요해서 찍어야 한다면 1회용 카메라가 있고 디지탈 카메라가 있다.  부가기능?  GPS 그것도 PDA가 잘해준다.  잭을 구입해서 사용하면 그만인 것을 핸드폰 그 기능을 이용할 이유가 없다.  지방에 갔을 때나 필요한 것이 GPS이니까 말이다.

핸드폰은 걸과 받기와 휴대성을 고려하면 그만이다.  바로 그런 핸드폰.  디자인 가격이 포함되어도 그렇게 비쌀 것 같지 않은 핸드폰.  또 다시 블루 색상에 빠지게 만든다. 

이제는 귀찮고 몸도 좋지 않은 관계로 더 열심히 찾지 않고 사진도 한장만 달랑 올려놓는다.

디자이너가 Rune Larsen이라고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검색해 보시길........

전화기라면 이런 기능만 갖추었으면 된다.  단지 그 디자인을 감상하면서 즐거워할 수 있다면 말이다.

단지 키패드가 주머니 속에서 마구 눌려질 것 같은 느낌은 왠지 꺼림직하다.